세화피앤씨 역대 최대 거래량이 터졌네

오늘 세화피앤씨 역대 최대 거래량이 터졌다.

작년부터 더럽게 지루했는데 간만에 강력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Q. 거래량이 많이 터진건 어떤 의미가 있나요?

-> 글쎄 잘 모르겠습니다.

 

거래는 매수와 매도가 만나서 이루어지는데, 이게 걍 자기들끼리 돌리는 자전거래도 있다.

거래량이 많이 터지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건 그렇게 단순하게 판단할 문제가 아니고 케바케 아닌가 싶다.

 

오늘은 세화피앤씨가 작년부터 거의 1년 가까이 조정을 거친 후 역대 최대 거래량을 동반한 상승을 한건데

사실 이게 좋은 시그널인지 아직은 모르겠다.

뭐 때문에 왜 올랐는지가 중요하다.

물론 세화피앤씨의 중장기적인 실적 개선을 일으킬만한 호재가 있다면 당연히 긍정적이다.

 

예를들어 오랫동안 이어왔던 중국 소송이 다 끝나고 다시 중국 진출을 한다든가

아니면 대형 화장품사의 투자를 받는다든가... 올리브영의 투자를 받는다든가.. M&A 이슈가 생긴다든가..

일본에서 모레모 매출 성장이 생각보다 가파르다든가.. (4월 수출 실적 곧 나옴)

 

뭐 이런게 동반된 상승이었다면 앞으로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일단은 모르겠다.

무슨 정치 테마라도 붙은건지 뭔지.

 

아무튼 내 생각에

거래량이 많이 터졌다는 사실 자체 보단

왜 터졌냐가 중요할거 같은데 그건 아직 모른다.

 

엄정화가 부릅니다 몰라 알수가 없어

 

매수 매도 추천 절대 아님.

2021.04.17 - [국내주식] - 세화피앤씨 모레모로 사명 바꾸는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