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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종종 매매를 했던 삼성증권 2021년 1분기 실적이 개잘나왔다.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매매를 할 게 아니라 그냥 사놓고 배당 받으면서 가만히 닥치고 기다려야했다.
배당률도 높다.
2021년 1분기는 작년에 이어 2차 동학개미들이 쏟아져 들어왔기 때문에 증권주 실적이 좋을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분기내내 신용융자잔고도 대체로 역사상 최대치를 유지하고 있었다.
신용융자잔고가 높으면 증권사들 이자 수익이 짭짤하다.
이걸 알면서도 증권주를 안 산 내 자신을 패고싶다.
어제 미래에셋도 실적이 박터졌다.
오늘 삼성증권은 역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남은 증권주 뭐가 있을까해서 찾아봤다.
동학개미들의 카카오톡, 임영웅문의 키움증권이 남아있는 것 같다.
키움증권 실적도 좋지 않으까? 뇌피셜로 예상만 해본다.
사실 증권주는 장기적으로 좋은지는 모르겠다.
주식투자인구가 많아진 건 긍정적이지만 지금 증권사의 증권시스템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르겠다.
그렇지만.. 21년 1분기 증권주들의 실적은 대체로 역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분위기고
나는 그럴줄 알면서도 증권주를 안 샀고
그렇게 나는 벼락거지가 됐고
오늘도 포스팅을 하며 반성을 한다.
증권주 매수 매도 추천 절대 아닙니다.
그냥 주린이의 자기반성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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