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가 망한 아이돌이라고?

와이지엔터를 까는 안티들 혹은 증권사 리포트를 보면

트레저가 망한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그 사람들이 말하는 망했다의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매출만 얘기하자면

트레저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돈을 잘 벌고 있는 아이돌이다.

 

그것도 점점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망했다고 말하는 이유

1. 지난 앨범 판매량 역성장

2. 방예담 포함 2명 탈퇴

3. 국내 인지도 부족 등

 

일단 지난 앨범 판매량을 보고 나서는 나도 망한 줄 알았다.

그리고 방예담과 일본인 멤바 한 명이 탈퇴하는 걸 보면서 진짜 희망이 없는 줄 알았다.

 

그러나 이 구간은 팀이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한 잠깐의 쉼이었던 것 같다.

트레저, 日 아레나 투어 매진 속 성료→교세라 돔 스페셜 공연 열기 잇는다

이번이 첫 일본투어인데 바로 교세라돔에 입성했다.

 

처음부터 돔을 돈 아이돌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대단한 성적이다.

 

트레저, 아시아 투어 홍콩 공연 추가 확정.."8개 도시 9회차 확대"

3월부터는 아시아 투어를 돈다.

 

바쁘다 바빠

 

 

일본에서의 인지도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인지도는 이제는 별로 중요치 않다.

앨범이랑 굿즈 사주고 콘서트 가는 코어팬의 수가 중요한데

 

트레저의 코어팬이 요즘들어 늘어나는 게 보인다.

 

나도 사실 YG의 주주일 뿐

남자아이돌에게 관심이 있을리가 없는 아재인데

 

트레저의 이 무대를 보고 좀 생각이 바뀌었다.

소년소년한 그런 이미지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남성미도 있고

YG스럽게 무대도 잘하고

노래도 좋다.

 

서구권에서 먹힐지는 모르겠지만

아시아권과 중국까지는 충분히 인기를 끌 수 있을 것 같다.

 

 

스트레이키즈도 그렇고

잘 되는 남자아이돌은 보통 3년차부터 치고 올라가는데

트레저도 올해 3년차고

작년 말부터 확실히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는게 느껴진다.

 

 

오프라인 콘서트를 시작했고

코로나 때와 달리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

 

 

트레저는 망한 아이돌은 커녕

그냥 대놓고 잘되고 있는 남자아이돌이다.

이제 진짜 잘 되기 시작하는 구간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그냥 주식하는 아재들이 느끼기에 인지도가 낮은거 따위는 아무 상관이 없다.

어차피 아저씨들은 앨범도 안 사고 콘서트도 안 가고 스트리밍 조차 안 한다.

내 주식 왜 안 오르냐고 소주나 퍼마시지

 

 

아무튼 올해내년 좋은 노래로 컴백 많이해서

스키즈를 넘어서주길 바란다.

 

제발

 

2023.01.03 - [국내주식/YG엔터테인먼트] - 블랙핑크 지수 솔로 확정에 개인 유튜브까지.. 와이지엔터 갑자기 왜 이래

2023.01.02 - [국내주식/YG엔터테인먼트] -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데뷔와 양현석 복귀가 시너지가 날까?

2022.12.31 - [국내주식/YG엔터테인먼트] - yg 엔터테인먼트 주가 2023년은 다르다. 때가 왔다

와이지엔터 매수 매도 추천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