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신용 반대매매가 터지고 있다고 한다

사실 요새 주식시장이 재미가 없는 건 맞지만 반대매매가 터질 정도의 장은 아닌데

주식 신용 반대매매가 터지고 있다고 한다.

 

반대매매 하루 300억 이상, 빚투 개미들 경고음 커졌다

반대매매는 보통 주가가 급락하면서 담보비율 맞추지 못할때 터지는데

지금은 사실 급락장이 전혀 아닌데도 터지고 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쉽게 말하자면 1. 시장은 변했는데 개미들이 적응을 못하고 있고

2. 시장은 횡보하는데 신용융자잔고(빚투)는 늘어서 그런 것 같다.

 

가격조정은 얼마 안했지만 1월 고점을 생각하면 기간조정이 길었기 때문에

툭하고 건드리면 반대매매가 쏟아지는 그런 상황인 것 같다.

최근에 시장 조정을 우려하며 코스피 3000 내외, 코스닥 900 내외 까지 빠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비트코인 급락도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지는게 아니냐며 이런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인플레, 금리인상, 테이퍼링, 인도 코로나 그리고 미국 법인세 이상의 리스크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외국인은 한국 주식을 줄기차게 팔고 있다.

연기금은 요새 매도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진 않지만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사고 있는 것도 아니다.

 

개미들의 주식에 대한 관심도는 현저히 떨어졌다.

2021.05.22 - [국내주식] - 요새 아무도 주식이랑 비트코인 얘기를 안한다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1. 시장이 한 번 밑으로 쏟아져주면 반대매매가 더 강력하게 터질것이기 때문에 밑에서 더 싸게 받아먹을 수 있다

2. 한편으론 다수가 시장 하락을 걱정하고 있어서, 다수의 바램대로 될리가 없는데 싶기도 하다.

3. 항상 그렇지만 시장이 하락하는 와중에도 오르는 종목은 있다. 지금은 금리인상 수혜주라든가

4. 어쨌거나 코인 시장이 위축되면 주식 시장에 나쁠 게 없고, 한국 기업들 실적은 기대 이상으로 좋긴 하다.

5. 고객 예탁금은 정체중인데 신용융자잔고는 여전히 많다.

6. 우리나라 백신 대체 언제?

 

결론 : 모르겠다. 안전한 주식을 찾고싶어진다.

 

매수 매도 추천 아님